비행기 날개 위에 한 남성이 보입니다.
날개 끝에 올라타고 싶었던 건지, 신발에 양말까지 벗어 던지는데요.
위험천만한 이 광경은 지난 주말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실제상황'입니다.
알래스카 항공의 기장은 승객을 태우고 이륙하기 전 점검을 하다 남성을 발견했는데요.
경찰이 출동하고 항공기는 다시 점검을 받느라 출발이 4시간이나 지연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남성에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걸로 파악했다는데,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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