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미정상회담 주의제는 북한문제"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다음 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의제는 북한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과 이 대통령이 지난 G-20 정상회담 당시 이 문제와 관련해 얘기를 시작했고, 아마 이번에도 대화를 계속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지난 4월 초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갖고 한·미 FTA 진전문제를 논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