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제한할 수 없다고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학고문 스콧 아틀라스가 사임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은 30일(현지시간) 아틀라스 고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올해 8월 대통령 직속으로 구성된 백악관 태스크포스(TF)를 맡아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아틀라스는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쓴
CNN방송은 아틀라스의 사임 소식에 대해 "그가 주장한 음모론은 더는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게 됐다"며 "그의 사임은 반가운 소식이다"고 밝혔다.
[한하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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