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내년 유가 100달러 돌파"

대표적인 경기 비관론자로 '닥터 둠'으로 불리는 뉴욕대의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국제유가가 내년에 배럴당 100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올해 연말쯤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근접한다면 이는 느린 회복세를 보일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쇼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또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10% 수준으로 예측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온 성장률이 유지될 것이라는 데 비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