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에서 한국 업무를 담당하는 아시아대양주 국장에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비서관을 지낸 관료가 임명된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4일 각의에서 아시아대양주 국장으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관방·종
합외교정책국 심의관을 내달 2일자로 발령했다. 후나코시 심의관은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지냈고 지난 7월 부터 아베 전 총리의 사무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다. 현재 한국 업무 담당인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외교담당 관방부 부장관보로 임명됐다.
[도쿄 = 정욱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