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 국적의 여기자 2명에 대한 석방 교섭을 위해 앨 고어 전 부통령 또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파견하는 문제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참모들은 북한에서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로라 링과 유나 리 기자의 석방을
고어는 여기자 2명이 소속된 커런트TV의 공동 설립자이며, 리처드슨은 지난 1990년대 두 차례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의 석방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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