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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의 행정소송 전담 항소법원 매리 해나 레빗 판사는 12일(현지시간) 캐시 부크바 주 국무장관이 우편 투표자의 신원 확인 기한을 9일에서 12일로 사흘 연장한 것은 권한 밖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신분 증명을 한 유권자의 표는 집계에서 제외되게 됐다.
트럼프 선거 캠프의 총괄 변호사인 맷 모건은 이날 법원 결정을 '승리'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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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12일 현재 97%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이 약 5만5000표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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