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 등이 올해 안에 미국 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다음주 초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업설명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예상대로 사업설명서가 제출되면 에어비앤비는 추수감사절인 오는 26일 이후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 전자상거래 업체 위시, 어린이용 게임 회사 로블록스도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이들 기업도 1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상장돼 투자자들이 주식
이들 4개 회사는 모두 올해 비밀리에 SEC에 서류를 제출하며 상장 준비를 해왔다. 도어대시가 2월 서류 제출 사실을 발표했고, 8월에는 에어비앤비와 위시, 10월에는 로블록스의 발표가 잇따랐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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