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봉쇄조치를 단행했음에도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오늘(현지 시간 12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3천4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2만2천950명)보다 50%가량 늘어난 것이자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많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만19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일간 가디언은
일일 신규 사망자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영국은 전날 코로나19 사망자가 595명 추가되면서 유럽에서 처음이자 전 세계 5번째로 누적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