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통곡의 벽이 아닌 '포옹의 벽'입니다.
13살 브래디가 몇 달 만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안아드리는 순간인데요.
할아버지는 암 투병 중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손자들도 만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브래디는 동생 맥스와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막대 사이를 비닐로 연결하고 양쪽에서 팔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을 네 개 낸 겁니다.
비록 장갑을 낀 채 비닐을 사이에 두고 있었지만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덴 충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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