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현지시간) 미국을 이끌도록 선택해줘 영광이라며 자신을 찍었든 그렇지 않든 모든 미국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미 언론이 자신을 승자로 예측하자 트윗을 올려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이끌도록 미국이 나를 선택해줘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앞에 놓인 일들은 험난할 것이지만 이걸 약속하겠다. 나는 나를 뽑았든지 그렇지 않든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여러분이 내게 준 믿음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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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대선 결과에 대해 발언하는 바이든 (윌밍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11·3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sung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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