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핵심 승부처인 조지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맹추격해 동률 수준까지 따라붙었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99% 개표 현재 각각 49.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의 승부는 마지막 남은 1% 개표 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바이든이 조지아주의 선거인단 16명을 가져가면 28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마지노선 270명을 훌쩍 넘게 된다.
AP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지금까지 2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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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는 불과 0.3%포인트다. 만일 이곳까지 바이든이 가져가면 선거인단은 300명에 이른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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