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 정파인 파타가 주축인 자치정부 경찰은 오늘 새벽 서안 지역의 한 주택을 포위하고 은신 중이던 하마스 지휘관들을 체포하려고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하마스 지휘관 2명이 사망하고 경찰 3명과 민간인 1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서구의 지지를 받는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2년 전 서안 지역 내 하마스 조직 단속에 들어간 이후 일어난 가장 큰 규모의 무력 충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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