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와 경쟁하던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인수에 집중하겠다"며 실패을 시인했습니다.
독일과 미국 정부의 고위관계자, GM·마그나 경영진 등이 참석한 마라톤 회의 끝에 독일 재무장관은 "오펠을 마그나에 매각한다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펠은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국유화됐다가 마그나가 지분 20%, 마그나의 잠재 파트너사인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가 35%를 갖는 형태로 매각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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