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가 독일 자회사 오펠을 매각한 데 이어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랜드인 허머의 매각협상도 타결에 근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허머의 최근 인수가격은 2억 달러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최종 인수 가격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며 GM은 9월 말까지 계약을 마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
전문가들은 허머의 매각계약이 성사되면 미국 내 제조와 엔지니어링, 판매권 등의 부문에서 약 3천 명의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GM은 오펠과 허머 매각에 이어 새턴과 사브 브랜드도 매각할 계획이며 폰티악은 폐기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