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자가 250명으로 늘었습니다.
칠레 보건부는 하루에만 26명이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250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염자의 절반 정도가 어린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산티아고에 거주하는 38세 여성과 로스 라고스에 사는 40세 남성은 증세가
칠레는 지난 17일부터 매일 감염자 발생해 남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 80명, 브라질에서 20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점차 남미대륙 서쪽에서 동쪽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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