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GM 측이 270억 달러의 부채를 회사 지분 10%로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채무재조정 안에 동의한 채권기관의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10만 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전체 270억 달러 채권 가운데 20%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동의를 얻기가 힘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GM은 이번 채무재조정에 최종 실패할 경우 다음 달 1일 이전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라고 협상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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