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개혁실행본부가 당 본부에서 가진 회의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의원 정수를 30~40%가량 삭감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속출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자민당이 의원정수 논의에 나선 것은 몇 달 내로 치러질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개혁성을 부각해 민주당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입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도 중의원 선거의 공약으로 중의원 비례대표 정수를 현재 18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