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순회의장인 러시아 대사는 "북한 핵실험이 유엔 결의안 1718호 위반으로 강력하게 반대하고 규탄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안보리 순회 의장인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첫날 회의가 끝난 후 공식 발표문을 통해 전례없이 강한 어조로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면서 "즉각적인 대북 제재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제재 논의가 착수하는 시점에서 이처럼 강도높게 해당 국가를 비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유엔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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