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오늘(현지 시간 21일) "지난 하루 동안 317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만4천95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현지에 전염병이 전파된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까지 치명률
또 이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만5천700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44만7천3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4천389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7만7천17명이 됐습니다.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여전히 세계 4위 규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