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남녀.
강을 배경으로 야외 결혼식을 치르는 중인데요.
놀라지 마세요, 강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캐나다, 반대쪽은 미국입니다.
코로나19로 양국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자 국경지대에서 식을 올려, 캐나다와 미국의 지인들이 모두 참석하게 한 거죠.
조부모님을 위해서는 VIP석도 마련했는데요, 강 한가운데에서 볼 수 있도록 보트를 띄웠습니다.
이른바 두 국가에 걸쳐 치러진 결혼식이라니, 국경도 두 사람의 사랑을 가로막을 순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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