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하루 평균 6천 명씩 발생할 정도로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수족구병에 걸린 환자가 매일 전국에서 6천 명씩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허난, 허베이, 산둥, 장쑤, 저장성 등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잘 걸리는 수족구병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전역에 번져 40여 명이 숨졌으며, 2007년에는 8만 명이 이 병에 걸려 17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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