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해안가에서 작은 배가 발견됐습니다.
알록달록 칠해진 조그마한 나뭇배인데요.
배 밑면에는 "바다를 여행 중이니 나를 다시 물에 넣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배는 1993년 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갔다가 추억을 남기려고 물에 띄운 거라고요.
무려 27년이나 바다 위를 떠다니다 발견된 건데, 지금도 망망대해 어딘가를 항해하고 있을 거라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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