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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14일(현지시간) 올해 블프 행사는 11월 중 품목별로 3차례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판매는 극대화하기 위해 고민 끝에 나온 방법이다.
월마트 블프는 11월 4일 온라인에서 시작된다. 1차 이벤트는 장난감, 전자기기, 가정용품이 대상이다. 같은 분야 상품을 11월 7일에는 매장에서 판매한다. 2차 이벤트는 11월 11일 온라인, 11월 14일 매장 행사로 진행된다. TV,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이 대상이다. 3차 이벤트는 11월 25일 온라인에서, 11월 27일 매장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전기제품, 장난감, 의류 등이 망라된다. 11월 27일이 11월 마지막 금요일로 '오리지널 블프' 행사 일이다. 사전 행사를 두 차례 갖고 이날 행사를 마감하는 식으로 행사를 구성한 셈이다.
월마트는 차단벽을 설치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겠다고 밝혀, 매년 블프 때 마다
월마트는 온라인으로 결제한 상품은 매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픽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렇게 새로운 방식의 블프 행사가 어떻게 자리를 잡아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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