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서 무언가 와르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온 세상을 주황빛으로 물들인 것은 모두 당근인데요.
자그마치 31톤이나 됩니다.
영국의 한 예술가가 음식물 낭비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만들어낸 설치 미술 작품이라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작품을 위해 오히려 당근이 낭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예술가는 작품 전시가 끝나고서 농장에 기증해 가축의 먹이로 쓸 거라고 해명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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