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대전과 충남에서도 보수단체 회원들의 '드라이브 스루' 차량 시위가 열렸습니다.
대전주민주권자유시민연대 등은 이날 오후 차량 40여 대를 동원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충무실내체육관까지 30여㎞를 달렸습니다.
이들은 차량에 '4·15총선 원천무효' 등의 현수막을 달고 정부의 방역조치 등을 규탄하며 시내를 누볐습니다.
일부 차량 운전자는 출발 전 경적을 울
대전자유시민연대 70여 명(주최 측 추산)도 충무실내체육관을 출발해 시내 22㎞를 달리는 집회를 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장소에 병력 200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 논산, 당진 등에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차량 30여 대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