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주(州) 워털루시에서 26일(현지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워털루시 4번가 한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건 당시 건물에서는 오토바이 클럽들이 모임을 하고 있었으며 100명가량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엘 피츠제럴드 워털루시 경찰서장은 "오전 3시를 갓 넘겼을 때 모임 참석자 간 다툼이 있었다고
총격에 의한 사상자 외에도 4명이 사건 현장을 탈출하다가 깨진 유리창 등에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며 특히 당시 모임이 허가받지 않은 모임이었던 만큼 누가 모임 장소를 빌려줬는지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