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의 치안이 안정됨에 따라 더 이상 많은 미군 병력의 주둔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이라크를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 이라크의 주요 도시의 치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군 병력이 주둔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라크 주둔 미군은
하지만, 지난달에는 바그다드와 모술 등지에서 잇단 자살폭탄공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속출하자 미군 안팎에서 철수 연기론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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