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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코로나19 환자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와 같은 성질의 단백질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일본 연구진이 개발했다.
일본 연구진은 이 기술을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NHK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 대학의 무라카미 유타카 교수와 나고야의료센터 연구그룹은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몸에 생기는 항체와 같은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일본 연구진은 10조개를 넘는 인공항체 가운데 특정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것을 신속하게 골라내는 '트랩(TRAP) 제시법'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이
연구진은 이 인공 항체가 유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매우 강하게 결합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는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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