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국장을 지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북한에 억류 중인 미 여기자 2명의 석방을 위한 미국의 고위급 대북특사 파견이 필요하다며 앨 고어 전 부통령을 후보로 제안했습니다.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를 맡기도 했던 차 교수는 이날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을 통해,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적 유
빅터 교수는 고어 전 부통령을 특사로 보냄으로써 외교적 선례를 남기는 부담을 피한 채 두 여기자의 안전한 석방에 필요한 어떤 사과든지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