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의 자동차 업체인 크라이슬러가 채권단과의 채무구조조정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크라이슬러의 채권단 중 일부가 끝내 채무구조조정에 반발함에 따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라고 보
앞서 미 재무부는 대형 채권단과 채무 구조조정 방안에 합의했지만, 헤지펀드 등 나머지 채권단이 끝내 이런 내용에 반발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크라이슬러는 파산보호 신청 후 법원의 주도하에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회생을 모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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