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의 이행 점검을 위한 고위급 회의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초 15일로 일정이 계획됐다가 연기된 고위급회의 일정을 양국이 다시 조율하고 있다면서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곧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의 베이다이허 회의가 계속되면서 15일로 예정됐던
양국은 지난 1월 15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고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는데 합의서에는 6개월마다 최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행 상황을 점검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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