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에 매우 화가 났다며 대중 공세 발언의 강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나는 중국에 매우 화가 났다. 이 끔찍한 질병이, 이 끔찍한 전염병이 우리나라와 세계에 들어오도록 놔뒀기 때문"이라고
그는 이어 "그들은 막을 수 있어야 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중국에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가 좋았지만 이제는 똑같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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