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39명 나왔다.
11일 NHK에 따르면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39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만461명이 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066명이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이 된 것은 이달 3일에 이어 일주일만이다.
그러나 주말 영향으로 월요일에 보고되는 확진자 수는 통상 적었던 점과 8월 중순까지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는 언제든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9538명이 증가했다. 일본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마네(島根)현 마쓰에(松江)시의 한 고교에서는 학생과 교원 91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축구부원이며 기숙사 생활을 통
지바(千葉)현 후나바시(船橋)시의 한 사립보육원에서는 유아 6명을 포함해 9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오사카부(大阪府) 히가시오사카(東大阪)시의 한 고교에서는 9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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