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가 아직 어렵지만,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지타운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틀림없이 여전히 어려운 시간이고 결코 숲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리는 처음으로 희망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희망의 빛이 보이는 이유로 신용시장 경색 해소와 건설기업들의 고용 움직임 등 경제지표들의 개선 조짐을 예로 들었습니다.
한편, 벤 버냉키 미국
버냉키 의장의 이러한 입장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로 치닫고 있다는 미국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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