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페루, FTA 곧 체결

중국과 페루가 조만간 FTA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정부는 FTA를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서명하고 발효할 수 있게 하려고 법률적인 정비 등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이미 작년 11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페루를 방문하면서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과 FTA의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중국 정부로서는 페루와의 FTA가 남미 국가들 가운데서는 처음이라고 강조하고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