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통들은 지금까지 일본과 미국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3단계 추진체는 북한 함경북도의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3천㎞ 이상 떨어진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북한의 이번 로켓이 발사 후 약 500㎞ 고도까지 도달했다며 일본 정부가 방위성과 미군이 수집한 자료를 이용해 자세한 비행경로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소식통은 3단계 추진체의 낙하지점이 2단계 추진체와 멀리 떨어지지 않았고 현재 미·일 양국 정부가 로켓 발사의 진짜 목적을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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