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독일군 40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현지언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현재 확진자 가운데 7명만이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독일군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국제적인 합동 군사훈련을 대부분 취소했고 지난 4월 초 실시할 예정이던 신병 모집을 여름으로 미뤘습니다.
독일군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초기 민간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하기도 했습
이날 독일에서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22명이 늘어 20만2천345명이 됐으며 누적 사망자수는 9천90명이고, 지금까지 18만8천100명이 완치됐습니다.
독일은 하루 50만 건 정도의 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이지만, 7월초 휴가철이 시작된 이후 휴가지에서 감염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