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애플 주식으로 대박을 냈다.
CNBC 방송 등 미 언론은 16일(현지시간)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지분 가격이 지난 3월 바닥을 쳤던 시점 이후로 400억달러(약 48조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지난 3월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71% 급등했다. 따라서 애플 주식 2억4500만주를 보유해 기관투자자로서는 두 번째
현재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지분의 총 가격은 950억달러다. 매입 총액이 350억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애플 주식으로만 600억달러를 벌어들인 셈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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