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공개된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에서 지원자 중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이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약물을 2차 투여받거나 많은 양의 투여를 받은 대상을 중심으로 절반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에 돌입한 모더나는 의약품 출시 막바지 단계에 해당하는 3상을 앞두고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