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장난을 치다 7000만원 상당의 유리성을 깨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상하이 유리박물관은 지난 5월 30일 아이 2명이 전시 구역의 펜스를 넘어 서로 쫓고 쫓기는 놀이를 하다 유리성에 부딪혀 이 작품을 파손했다고 최근 밝혔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성을 본뜬 유리성은 박물관 상설 전시품으로 미국 아티스트들이 500시간이 넘게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누리꾼은 아이들의 부모가 박물관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상금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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