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지역의 한 거리.
인종차별 항의 슬로건이었던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문구가 벽에 적혀 있는데요.
백인 남녀 한 쌍이 다가가, 흑인을 뜻하는 '블랙'이라는 글자를 검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지우기 시작합니다.
이들도 자신들의 행동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건 아는 걸까요?
행인이 지나갈 땐 아무일도 없었던 듯 자리를 피해 시치미를 떼다가 다시 문구를 지우길 반복하는데요.
경찰은 이를 증오 범죄로 보고 이 남녀를 수배하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