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천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터키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16명 늘어난 21만1천9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터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세계에서 15번째로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천34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터키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초 700∼800명으로 줄었으나, 식당·카페 영업을 재개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서 6월 중
이후 차츰 감소 중이나 1천명대에서 더이상 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터키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만8천81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건수는 393만223건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완치자는 19만3천217명으로 완치율은 약 91%로 나타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