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표정의 이 남성은 호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예상치 못한 사투를 벌였다는데요.
차에 몰래 들어와 있던 독사 한 마리가 약 시속 100km로 달리던 남성을 공격한 겁니다.
다리를 타고 올라와 남성을 위협한 이 뱀, 아주 치명적인 맹독성 뱀이라고요.
남성은 침착하게 속도를 줄이면서 동시에 칼로 뱀을 간신히 제압해 물리진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이 빠진 나머지, 지나가던 경찰차의 경광등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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