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각국 집계를 종합하면 중남미 30여 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02만4000여명이다.
현재 기준 1200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전 세계 확진자의 4명 중 1명 이상이 중남미에서 나온 셈이다.
중남미가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확진자 비중은 아주 크다.
이날 기준 확진자가
하루 4만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2위 브라질(누적 확진자 166만8589명)을 비롯해 5위 페루(30만9278명), 6위 칠레(30만1019명), 9위 멕시코(26만8008명)까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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