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가 일본에서 약 한 달 만에 1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한 탓에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고용중단을 겪은 이들 혹은 이런 상황이 예정된 이들(이하 코로나 실직자)은 이달 1일 기준 3만171
코로나 실직자가 지난달 4일 2만명을 넘은 점에 비춰보면 27일 사이에 1만7000명 정도 증가한 셈이다.
이는 각 지방 노동국을 통해 파악된 사례만 집계한 것이라서 코로나 실직자의 실제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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