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미사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사진은 현지시각 29일 오전 11시쯤 촬영된 것으로 발사대 바로 앞에 장거리 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로 보이는 미사일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사일은 끝 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있고 발사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로 설치된 모습이 지면에 비친 그림자를 통해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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