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호 임무완수 무사귀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현지시간 28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디스커버리호와 7명의 비행사가 13일간 우주비행을 마치고 우주센터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발사된 디스커버리호는 ISS에 전력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태양전지판을 부착하고 각종 실험을 수행했으며 우주비행사들의 혈액과 소변, 침 등의 시료를 갖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스커버리호는 특히 비행사들의 소변과 땀을 정화해 재생한 4~5리터 분량의 물도 가져와 이것이 식수로 적합한지 안전성 검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