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릴 예정인 제13차 아셈(ASEM·아시아유럽회의) 정상회의가 오는 2021년 중반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일간지 크메르 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코로나19 판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각국 정상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내년 5월 말 또는 6월로 아셈 정상회의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크메르 타임스
올해 아셈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까지 1박 2일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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