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유엔 회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이 강행하면 이 문제를 유엔에서 문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클린턴 장관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고, 6자회담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